이름     가인
제목     여름철 차량관리










여름철 정비에 대하여....


 


 여름철의 열, 먼지, 교통체증은 차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정비를 통해 기계고장의 불화를 줄일 수 있고 차가 더욱 오래 유지될 수 있으며, 더 높은 중고차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전에 에어컨 시스템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10~20분 정도 에어컨을 작동시켜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지 확인합니다. 에어컨 냉방 성능이 현저히 떨어졌다면 에어컨 가스가 누출됐는지 여부 와 에어컨 벨트가 손상되었는지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만약 이상한 점을 발견하면 가까운 정비업체에 가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에어컨 작동시 매캐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공기 유입통로에 먼지가 쌓여 있거나 곰팡이가 끼어있는 것이므로 청소를 해야 합니다.


  냉각장치


  여름철 고장의 가장 주된 원인은 과열입니다. 냉각장치는 24개월마다 완전히 물을 빼고 다시 채워야 합니다. 냉각수의 높이, 상태, 농도는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대개 부동액과 물을 50:50으로 섞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자기 점검자들은, 엔진이 완전히 냉각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냉각장치 뚜껑을 열어선 안됩니다. 엔진 룸 내의 벨트, 호스의 죄임과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물의 온도는 100도에서 끓지만 사계절용 부동액의 경우는 100도 이상에서 끓는점에 도달하며 냉각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긴급히 보충하실 경우에는 물을 보충하면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겨울이 되기 전에 반드시 부동액을 보충하여 냉각수의 농도를 맞추셔야 겨울 동파를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엔진 오일


  10,000km 마다 오일, 오일필터와 에어 크리너를 갈아 주어야 하고 만일 많은 짐을 싫고 다니거나 혹은 빈번하고 짧은 운전을 자주 할 경우엔 더욱 자주(5,000km마다)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엔진 주행능력의 문제점들(급출발, 거친 공회전, 엔진의 정지, 감소된 동력 등)은 정비소에 서 고치도록 합니다.


  앞유리 윈드실드 와이퍼


  더러운 앞 유리는 눈의 피로를 일으키고, 위험요소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낡은 날을 교체하고, 충분한 양의 앞유리 와셔액를 갖춰 놓습니다.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운전시야를 확보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여름철에는 비가 많이 와서 와이퍼의 사용이 많으므로 와이퍼 사용시 유리에 긇힘이 생기는 경우에는 브레이드를 반드시 교환해야 하며, 고장이 난 경우에는 미리 수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와셔액을 충분히 보충하셔서 와이퍼 작동시 브레이드의 손상을 막을 수 있으며 유리의 이물질 등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와셔액이 없는 경우는 물을 보충하여 사용하십시오.


 라이트


  모든 라이트와 전구를 검사하고, 타버린 전구는 교체합니다. 주기적으로, 모든 렌즈로부터 먼지를 청소해야 합니다. 긁힘을 방지키 위해 마른 천은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타이어


  여름철에는 비가 많이 오므로 젖은 도로를 운행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타이어의 마모나 공기압을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타이어의 마모가 심한 경우는 빗길 제동시에 수막현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위험 함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온도가 상승하여 타이어가 팽창하게 되므로 공기압을 조절하지 않으면 타이어의 공기압이 높아져 접지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브레이크를 차량 매뉴얼에서 권해준 데로 검사하거나, 진동, 소음, 긴 정지거리 등을 알아차리자 마자 조사해야 합니다. 경미한 브레이크 고장은 그 즉시 고쳐야 합니다.  보통 브레이크 패드만을 교환하면 되는데 평소에 교환주기마다 점검을 하셔야 합니다.


  배터리


  배터리 몸체의 단자와 케이블 연결선으로부터 녹을 긁어내고, 모든 표면을 깨끗이 청소해야 합니다.


모든 연결선들을 다시 조여주어야 합니다. 만일 배터리 뚜껑을 제거할 수 없다면, 매달 배터리액 높이를 점검 해야 합니다. 녹 침전물과 산에 접촉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배터리 점검시에는 눈보호경과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비상용품들


  차량에 준비해야 될 물건들은 손전등, 비상삼각대, 구급약, 소화기, 우비, 우산, 물통, 보험사 등의 비상 연락 처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폰 사용을 위한 핸드프리나 이어폰을 사용할 때는 충전기를 차안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과 관계된 부품으로는 퓨즈와 전구는 갈아 낄 수 있어야 합니다. 미리 교환 방법을 숙지하시고 저항별 퓨즈와 종류별 전구를 항상 휴대하십시요.


  장마철


  물이 차 실내로 들어올 경우 자동차의 성능에는 지장이 없지만 바닥천의 흡음재 에 물이 스며들어 실내의 시트(Seat)를 전부 분해하여 바닥천을 새 것으로 교체하여야 합니다. 보통 신문지나 헝겁 등으로 물기를 제거하거나 습기제거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바닥매트와 차체의 플로어 사이에 있는 흡음제에 스며든 물기는 제거되지 않고 곰팡이와 이 상한 냄새가 지속됩니다.


에 잠겼던 차는 일시적으로 물에 잠겼거나 장시간 잠겼을 경우에 따라서 피해정도와 수리가능여부가 결정됩니다. 자동차 엔진 룸에는 여러 가지의 전기장치 등이 있어서 습기 등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걸려고 시도하는 것은 여러 가지 피해(전기 장치의 합선, 휴즈 단선) 등이 예상되므로 우선 습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제거요령은 카센터에 압축공기를 이용하여 전기장치 부분을 집중적으로 불어 습기를 제거합니다.


습기를 제거하기 전에 우선 배터리의 (-)케이블을 분리한 후 작업을 해야 합니다. 특히 이그니션코일, 디 스트리뷰터, 휴즈박스, 센서류와 커넥터등 을 분리해서 압축공기로 말리고 마지막으로 엔진 제어장치인 ECU를 커넥터와 분리하여 헤어드라이기 등을 이용하여 완전히 습기가 제거되었다고 판단될 때 시동을 겁니다. 이러한 본인의 응급처치로도 시동이 걸리지 않을 경우는 해당 정비사업소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습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전에는 절대로 시동을 걸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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