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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니발 후속, 시카고오토쇼에서 데뷔
기아 카니발 후속, 시카고오토쇼에서 데뷔
뉴 세도나 렌더링.
기아자동차아메리카는 리디자인된 2006년형 세도나(한국명 카니발)를 다음 주 열리는 시카고오토쇼에 전시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히고 뉴 세도나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기아는 신형이 현재 판매중인 모델보다 길이는 302cm로 약 9cm 늘어났으며 폭도 194cm로 약 5cm 넓어졌다고 밝혔다. 휠베이스 역시 길어졌다고 덧붙였다. 또 3열에 6:4 좌석 배치로 탑승자들의 편의를 높인 게 특징. 엔진은 기존 3.5ℓ를 V6 3.8ℓ 람다로 바꿔 얹고 출력도 197마력에서 237마력으로 높아졌다.
뉴 세도나는 미국시장에서 올 하반기쯤부터 판매되며 공식 데뷔일은 오는 10일 시카고오토쇼 행사장이다. 기아는 또 2007년형으로 뉴 세도나의 숏 휠베이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한경자동차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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