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번호판 2종 시범 부착
건설교통부가 일반 자동차에 새 번호판을 단 사진을 3일 공개했다.
새 번호판은 지난 1일부터 경찰 순찰차에 시범 부착되기 시작했다. 이 번호판은 해양경찰청 소속 순찰차 4,500여대에 부착돼 시범 운영되고 있다. 새 번호판은 현행 번호판과 크기가 비슷한 짧은 번호판(335×155㎜)과 유럽형의 긴 번호판(520×110㎜) 등 두 종류가 있으며 차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건교부는 시범운영 후 오는 7월 개선안을 최종 확정한다.
이광원 건교부 자동차관리과 사무관은“경찰 순찰차는 일반 차와 색상이 달라 국민들이 새 번호판에 대해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신형 일반차에 부착한 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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