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독일 최고 프리미엄카 증명 A6, ADAC ‘2005 올해의 차’ 선정 … 황금천사상 수상 등 아우디가 자사 차들이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소비자클럽인 ADAC와 자동차 품질인증기관인 TUV로부터 품질과 안정성을 거듭 인정받았다고 아우디코리아(대표 도미니크 보쉬)가 2일 밝혔다.
아우디 A6는 ADAC로부터 '2005년 올해의 차’로 선정돼 최고상인 '황금천사상’을 수상했다. ADAC의 약 1,500만 회원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ADAC모터벨트지가 실시한 독자 투표에서 A6는 독일을 포함한 세계의 55개 승용차메이커를 물리치고 올해의 차로 뽑힌 것.
도미니크 보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A6가 최고상을 받은 건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슬로건에 충실하면서 아우디만의 뛰어난 승차감, 감성을 자극하는 강렬한 스포티 디자인, 최상의 품질을 이뤄냈기 때문"이라며 “A6가 다른 어떤 차보다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게 고객에게 입증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우디 A4는 독일의 자동차 품질 및 안정성 평가 인증기관인 TUV가 발행한 '2005 자동차보고서'의 품질 및 안정성부문에서 3위에 올랐고 뒤를 이어 A2가 7위에 랭크됐다. 독일차메이커 중 두 모델이 톱10에 든 것은 아우디가 유일하다. TUV의 연례 자동차보고서는 TUV의 엔지니어들이 750만대 이상의 차를 대상으로 100여가지 항목을 검사한 결과를 정리한 자동차 품질평가서다.
| 아우디 A6. |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한경자동차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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