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차, 태국에 '다목적차' 생산 공장건립

 (도쿄=연합뉴스) 도요타자동차는 연내 태국에서 연간 생산능력 20만대의 신공장 건립에 착수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經)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오는 2008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이 공장은 도요타차가 지난해부터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일부 생산을 시작한 'IMV'(다목적차)의 최대 생산, 판매거점이 된다. 도요타차는 방콕 근교에 부지를 물색중이며 올해 안에 착공, IMV 가운데 픽업트럭을 집중 생산할 계획이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아세안(ASEAN) 역내에서 도요타차측의 차량 생산대수는 연간 100만대에 달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