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인터넷 교통방송 시작 2월1일부터 PDA, 휴대폰도 가능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이용객들을 위한 인터넷 교통방송을 실시한다.
도공은 내달 1일부터 고속도로의 각종 교통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인터넷 교통방송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freeway.co.kr)를 통해 서비스되는 인터넷 교통방송은 24시간 제공되며, 출퇴근 등 특정 시간대에는 아나운서가 직접 출연해 각종 교통정보를 알려준다. 반면 통행량이 적은 낮시간대에는 음성서비스만 제공된다. 또 인터넷 교통방송은 PDA(개인휴대단말기)나 휴대폰으로도 볼 수 있다고 도공측은 밝혔다.
도공 관계자는 "인터넷 교통방송은 단순한 교통정보를 넘어 교통관련 정책 등의 여러가지 정보제공 역할을 하게 된다"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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