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 등 9개 은행, 쌍용차에 6천300억 대출 (서울=연합뉴스) 조흥은행 등 9개 금융기관은 24일 쌍용자동차에 기존 대출금 상환과 운영자금용으로 6천300억원을 빌려주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출에 참여한 금융기관은 조흥은행을 비롯, 산업은행, 우리은행, 제일은행, 농협, 수협, 기업은행, 제주은행, 중국공상은행 등이다. 대출방식은 3년만기 일시상환 조건의 대출 4천200억원과 역시 3년만기 일시상환조건의 어음 방식 2억달러 등이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27일 상하이자동차로부터 채권단에 5천909억원의 주식인수대금이 납입되면 지난 5년간의 워크아웃을 졸업하고 상하이자동차 계열로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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