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차 수뇌부 3월말 총사퇴
(도쿄=연합뉴스) 경영정상화를 추진중인 미쓰비시자동차의 오카사키 요우이치로(崎洋一郞) 회장과 부회장, 사장 등 수뇌 3명이 오는 3월말까지 총사퇴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經)신문이 22일 전했다.
지난해 경영정상화를 위해 미쓰비시그룹의 계열 3사로부터 총 4천960억엔의 증자를 받았으나 매출이 부진을 면치못하는 등 사실상 조기 정상화에 실패한데 따른 것이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이달말 발표하는 새로운 정상화계획에 그룹 계열 3사의 추가증자와 수뇌진의 퇴진을 밝힐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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