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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전에 차 손보세요"
"여름 휴가 전에 차 손보세요"
수입차업체들 무상점검
수입차 업체들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BMW코리아는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 30개 서비스센터에서 에어컨·컴프레서·콘덴서 등 여름철에 주로 사용하는 장치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MW코리아 김영은 상무는 “수리비가 들어가는 품목의 경우 소비자가 결제하는 금액에 따라 별도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MW는 또 차량용 액세서리와 튜닝(부분개조) 용품을 20% 할인해 준다. 구형 3시리즈 차량용 액세서리는 30% 할인 판매한다.
혼다코리아는 7일부터 한달간 전국 혼다 판매대리점에서 어코드와 CRV 차종을 대상으로 엔진 오일을 무료로 교환해 준다고 밝혔다. 또 부품을 교환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가격의 10%를 할인해 준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에어컨 점검을 포함한 각종 일반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2005 쿨 서비스’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김종호기자
조선일보 2005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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