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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7시리즈 신모델 대거 출시
[edaily 좌동욱기자] BMW그룹코리아가 최고급 럭셔리 세단인 7시리즈의 내외부를 새롭게 단장한 뉴 7시리즈를 대거 출시한다.
BMW그룹코리아는 13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국내 판매에 본격 나선다.
뉴 7시리즈 모델은 730i/Li, 740i/Li, 750i/Li, 760Li 등 총 7종으로 최첨단 신형 엔진이 장착됐으며 BMW 고유의 완전 개변식 밸브트로닉과 바이바노스 기술이 적용됐다. 전 모델에는 스텝트로닉 6단 자동 변속기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기존 745i/Li와 735i/Li의 뒤를 잇는
BMW 7
50i/Li와 BMW 740i/Li는 최신 8기통
가솔린 엔진
을 탑재, 최대 출력 각각 367마력과 306마력과 최대 토크 490Nm와 390Nm를 자랑한다.
730i/Li에는
마그네슘
·
알루미늄 합금
크랭크케이스와 개선된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돼 10kg 가벼워졌으며 최대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00Nm의 힘을 발휘한다. 엔진출력이 12%의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730i 모델보다 연료소모율은 4.7%(EU 기준) 줄었다.
지난 2003년 760Li를 통해 소개됐던 12기통 엔진은 445마력의 출력과 600Nm의 최대 토크 등 기본 성능에 있어서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섀시와 서스펜션은 14mm 더 넓어진 트랙, 향상된 역동적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차량 배기량에 따라 기본(730i/Li, 740i), 어댑티드 드라이브(740Li, 750Li, 760Li), 스포츠 패키지(750i) 등 3가지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BMW 7시리즈의 향상된 성능과 역동성은 디자인에도 반영됐다. 두드러지는 파워돔을 비롯해 차체 앞쪽의 키드니 그릴, 헤드라이트, 프론트 에어댐 등이 변형됐으며, 뒤쪽은 보다 선명한 윤곽과 바디패널, 새로운 크롬 트림 스트립, 후미등과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에어댐 등으로 표현됐다.
BMW 뉴 7시리즈의 인테리어는 전 모델에
나스카
천연 가죽시트를 채택했으며 MP3 기능이 포함된 6매 CD 체인저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 13개 스피커의 하이파이 프로페셔널 LOGIC 7 시스템(740i 이상) 및 뒷좌석 전용 쿨박스(750Li 이상), 뒷좌석 전용 좌우 분리형 인디비쥬얼 TV/DVD 시스템(760Li)이 제공된다. 아울러 LG전자(066570) 핸드폰 싸이언 SV-520 모델이 장착돼 핸들에서 손을 떼지 않고 스티어링에 장착된 버튼과 iDrive로 전화 통화할 수 있다.
BMW 뉴 7시리즈의 가격은 모델별로 1억1450만~2억5300만원(VAT 포함)이다.
한편 뉴 7시리즈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2005 APEC 정상회의 공식 의전차량으로 선정돼 21개국 영부인 및 외무 통상부 장관이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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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um 미디어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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