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여성고객 위한 정비교실 운영 GM대우자동차가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 및 안전운전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4일을 시작으로 매월 15일 전국 29개 GM대우 정비사업소에서 진행된다. 여성 운전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안전을 우선한 자동차 운전요령 ▲경제적인 운전 및 차 관리요령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 여성운전자로서 꼭 알아둬야 할 사항을 이론 및 실습 형태로 교육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 운전자는 매월 10일까지 GM대우 홈페이지(www.gmdaewoo.co.kr)에 기재된 29개 정비사업소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참서비스 포켓용 지도책자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GM대우차 소유 고객의 경우 무상점검 혜택도 주어진다.
이 회사 A/S교육팀 강이흥 팀장은 "최근들어 여성 운전자들이 점점 늘고 있어 여성 고객을 위한 점검 및 정비, 안전운전방법,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에 대한 교육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GM대우는 마티즈, 칼로스 등 여성 고객 선호 차종이 많은 만큼 향후 여성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M대우는 지난해 11월 자동차관련 학교에 완성차 15대, 엔진 1,168대 등 교육용 기자재를 기증한 바 있다. 또 교원 정비기술 교육과 대학의 현장연수 및 연구활동 지원 등 전국의 자동차관련 교육 기관 및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한경자동차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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