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도쿄오토살롱 참가

 (서울=연합뉴스)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충환)는 14-16일 일본 도쿄 마쯔하리 국제전시관에서 속개되는 자동차부품 전시회 '2005년 도쿄 오토살롱'에 벤투스 시리즈 등 모두 20개 제품을 출품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동양 최대 규모인 이번 행사에 'Hankook Emotion'이라는 주제로 참가, 고성능 UHP타이어인 Ventus R-s2 등 벤투스 시리즈 5개 제품, 초저소음 프리미엄급 타이어 XQ-Optimo, 미래형 컨셉트타이어 등 모두 13종, 20개 제품을 전시하면서 새롭게 바뀐 회사 CI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튜닝 기술을 자랑하는 일본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새 CI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라면서 "최신 기술의 고성능 타이어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일본에서 6개 지점과 7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국내 인기 레이싱걸인 이선영(23)씨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타이어의 도우미로 활동해 현지 언론과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한경자동차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