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05년 주당순이익 4∼5달러로 축소 전망 (뉴욕=연합뉴스) 세계 1위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주당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GM은 14일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올해 전체 주당 순이익이 4∼5달러로 줄어들 것이라며, 이는 건강관리 비용 증가와 유럽지역 이익 축소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GM은 특별 항목을 제외한 지난해 주당순이익이 6∼6.5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릭 웨고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도요타 등 아시아 자동차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 건강관리 증가, 이자율 상승 등이 신차 출시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GM은 주당순이익 10달러 목표 달성 시기도 다소 늦춰질 것이며, 오는 2007년께나 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자동차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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