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가인
제목     가벼운 피해보상금 산출상담 서비스 등장





가벼운 피해보상금 산출상담 서비스 등장

 '난 보상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수수료가 얼마 안돼 변호사나 손해사정인들로부터 외면받는 경상 피해자들에게 예상보상금과 보상상담을 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태평양손해사정(대표 김정식)은 경상 피해자(전치 2~3주)의 진술을 토대로 예상보상금과 손해액 내역을 적은 '손해사정평가서'를 교부해주는 손해사정평가 유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료는 5만원. 이 회사는 또 손해사정평가서 의뢰자에게는 보험사와 합의 때까지 무료 보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상 피해자들은 보험금이 50만~200만원 정도에 불과, 변호사들은 커녕 보상금의 7%를 받는 손해사정사들도 들이는 노력에 비해 수수료 금액이 적다며 사건 맡기를 꺼리는 실정이다. 수수료 금액이 많은 중상 피해자 위주로 손해사정시장이 형성돼 있는 것. 이 때문에 보상지식이 부족한 경상 피해자들은 보험사에서 제시하는 보상금이 적절한 지 따져 보기도 전에 보험사에 설득당해 합의를 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회사 김정식 대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경상 피해자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한경자동차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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