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가인 제목     벤츠 트럭, 1,000대 판매 돌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MBK)는 벤츠 트럭 악트로스가 국내 출시 2년4개월만에 1,000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2003년 1월부터 국내에 판매된 벤츠 트럭은 첫 해에 국내 대형 트럭시장 점유율 10%대에 진입했으며 다음해 1월 신형 악트로스를 시판, 호응을 얻었다. 회사측은 악트로스의 효과적인 연비절감과 탁월한 주행안정성, 탄탄한 내구성 등과 함께 벤츠의 명차 브랜드 이미지와 맞물려 고객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벤츠트럭사업부는 독일 본사와 연계한 고객관리 교육활동과 행사를 기획, 악트로스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독일 본사에서 파견된 트레이너와 함께 숙식하며 합리적인 운전방법을 교육해 왔다. 또 매년 기술경진대회를 열어 수상자들에게 독일 본사 공장견학과 3주간의 현지교육을 받게 하는 등 고객관리와 애프터서비스에 치중해 왔다. 벤츠트럭사업부는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 소속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MBK 법인 출범 이후 같은 독일 브랜드로 사업부문을 합쳐야 한다는 계획 아래 조만간 MBK로 소속이 바뀔 예정이다. 벤츠트럭사업부는 전국에 5개 지점, 12개의 부품딜러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악트로스는 트랙터가 1억300만~1억5,700만원, 덤프트럭이 1억6,090만~1억6,4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