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L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PPL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SBS 인기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 PPL(간접노출광고)하고 있는 CLS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CLS는 지난 5일 개막된 ‘2005 북미국제오토쇼’에서 데뷔한 신차로 국내에서는 오는 2월말 출시된다. 그 동안 수입차업계는 공식 발표회 전까지 가급적 신차 공개를 꺼렸으나 벤츠측은 사전에 차를 선보이는 역발상 기법으로 새로운 신차 마케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차의 이름은 ‘우아하고(Chic)’, ‘고급스러우며(Luxurious)’, ‘세련된(Sophisticated)’이란 뜻의 영어 단어에서 각각 이니셜을 따 왔다. 이름대로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운전성능이 특징이다. 엔진은 V6 3.5ℓ 272마력으로 자동 7단 변속기가 기본 장착됐다. 0→시속 100km 도달시간 7.0초, 최고 안전속도 250km/h의 성능을 보인다. 한국형 모델에는 DVD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채택됐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한경자동차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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