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아만티 "가장 기쁨주는 모델"

기아자동차 아만티가 미국 소비자 조사기관 '스트라티직 비전(Strategic Vision)'이 선정한 2004년도 소비자에게 '가장기쁨주는 모델'로 뽑혔다고 7일 기아차 미국 판매법인이 밝혔다.

국내에서는 '오피러스'로 판매되는 아만티는 중형차부문 소비자 기쁨지수에서 635점을 획득, 혼다 어코드와 볼보 S40, 니산 알티마, 도요타 캠리 등 18개 경쟁차종을 따돌렸다.

스트라티직 비전社는 지난 2003년 10월이후 지난 해 3월까지 새 차를 구입해 90일이상 운행한 차량의 주 운전자 7만4천91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만족도를 평가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 특파원 y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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