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내수목표 60만5천대…작년실적보다 10% 높여
현대자동차는 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05년 상반기 판매촉진대회' 갖고 올해 내수시장에서 지난해 실적보다 10% 많은 60만5,000대를 팔아 시장점유율을 2년 연속 50% 초과 달성키로 결의했다. 현대는 지난해 50.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지난 95년에 이어 두번째로 50%선을 넘겼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진 부회장과 전국 지점장, 대리점 소장 등 1,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실적이 우수한 지역본부, 지점장, 대리점, '판매왕' 등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현대는 올해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을 위한 혁신으로 100% 고객만족 도전 ▲영업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신뢰 확보 ▲판매경쟁력 제고를 통한 시장점유율 유지 ▲주5일 근무제 확산에 따른 주말 판매 및 정비 서비스 강화 ▲가정같은 직장 만들기 등을 추진키로 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한경자동차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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