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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모터스포츠에도 한류 열풍 분다





일본 모터스포츠에도 한류 열풍 분다

 올해 일본 모터스포츠계가 한류 열풍에 휩쓸릴 것으로 보인다

 작년말 일본 도쿄의 코리안플라자에서는 산코 워크스레이싱팀이 올해 슈퍼 내구레이스 참가를 발표했다. 이 팀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류시원, 박용하 등의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레이싱팀인 ‘R스타즈’와 합작, 결성됐다.

 R스타즈는 카레이서 배우인 이세창이 감독 겸 드라이버로 국내 ‘BAT GT 챔피언십’의 투어링카A(작년 기준) 클래스에 출전했다. 이세창은 일본에서도 방영된 인기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을 통해 일본 팬들과도 친숙하다. 만일 이세창을 비롯해 국내 연예인들이 일본 모터스포츠 무대에 선다면 한류 붐을 이어갈 수 있는 데다 새로운 관중을 서킷으로 불러들일 것으로 일본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한편, 이세창은 내구레이스 클래스2에 참가를 검토중이어서 이미 일본 진출을 선언한 김의수와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세창은 복합적인 사정 등을 고려할 때 전 경기에 참가하는 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한경자동차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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