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 신년 무이자할부 실시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자사 금융 계열사인 다임러크라이슬러서비스코리아를 통해 1월 한 달간 PT크루저, 그랜드체로키, 그랜드보이저 등 5개 주력모델을 대상으로 24개월에서 최장 40개월에 이르는 장기 무이자할부 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따라 세브링 컨버터블(차값 3,990만원)을 살 경우 4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차값의 40%인 1,596만원을 선수금으로 내고 월 59만8,000원씩 납입하면 된다. 그랜드체로키(6,180만원)는 차값의 40%인 2,472만원을 선수금으로 지불하고 40개월동안 월 92만7,000원을 불입한다. 닷지 다코타 SUT(4,480만원) 역시 40%의 선수금(1,792만원)을, 40개월간 월 67만2,000원을 낸다.
그랜드보이저(5,110만원)에는 36개월 무이자할부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차값의 30%인 1,533만원을 선수금으로 지불하고 36개월간 월 99만3,000원을 불입하는 방식이다. PT크루저(2,970만원)에는 24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선수금으로 1,188만원(차값의 40%)을 낸 후 24개월간 월 74만2,000원을 내면 된다.
회사측은 24~40개월 무이자할부 프로그램은 2004년형 PT크루저, 세브링 컨버터블, 그랜드 체로키, 다코타와 2005년형 그랜드보이저에 각각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한경자동차plus-
|